반려견 목줄 사이즈는 딱맞게! 목줄 사이로 빠져나간 꼬까미 때문에 식겁한 밤

오랜만에 꼬까미 산책 데리고 나가려고 준비중입니다.ㅋㅋ 기다리라고 하니 옷 갈아입을 때까지 마네킹처럼 대기하다가 제가 옷 입자마자 자기도 데려가라고 멍멍 짖네요 ㅋㅋㅋㅋ 눈치 백단이라... 단어를 인지하지는 않겠지만 반복이 무섭습니다. 진짜 귀신같아요. 저흰 훈련은 딱히 시키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알아서 배변활동도 잘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인기척이 들리면 경계태세로 멍! 택배 아저씨는 익숙해서 멍! 짖네요 ㅡㅡ 왜 경호견 흉내를 내는거냐... ㅋㅋㅋ 그래도 좋은거려니 합니다. 또 자기다 원하는게 있거나 자기 얘기 하는 걸 캐치했을 때에도 짖지만 원래 짖는건 그때 뿐이고 요즘은 커서 그런지 볕 좋은 자리가서 광합성 하는게 일상이에요. 변봉투와 물티슈 하네스를 주머니에 담아나갔는데 나가자마자 시원하게 해결하네요 ㅋㅋㅋㅋㅋ 뒷감당은 제 몫이죠 =_= 신호기다리다 그냥 다른 길로 갔습니다. ㅋㅋ 꼬까미가 쳐다보는 오른쪽 방향으로 ㅋㅋ 밤에는 led 하네스나 눈에 잘 띄는 걸로 복장을 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