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학식

점심먹으러 가는 길 날씨가 너무 좋았다. 이날은 경영대아래 위치한 행원파크에서 학식을 먹기 위해 내려갔다. 며칠 전에 돈가스, 볶음밥은 먹었으니 부대찌개인데 치즈를 넣었다고해서 ㅎㅎ 먹어보기로 한다. 아침부터 지하철이 만원이라, 아 9월이구나... ㅎㅎ새삼 느꼈는데 학생식당도 방학 때와 달리 사람들이 많아진 걸 볼 수 있었다. 한창 식사 때는 웨이팅은 필수 밥양이 많아서 덜어달라고 하려다가 그냥 가져왔는데 거의 다 먹었다. ㅋㅋㅋㅋㅋ 보통은 대, 중, 소 밥양을 나눠 담아둬서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가져오면 된다. 김 두 개 가져왔고, 맛살 볶음은 소시지가 없었지만 제육에 소시지가 넘쳐나니 괜찮았다 ㅋㅋ 보통 부대찌개 먹으면 짜서 많이 못먹는 경우가 많은데 저염식인지 짜지않아서 좋았다. 맛도 괜찮고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에 한 끼 해결 가능한게 가장 큰 장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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