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여행기록3 (터키여행 핵심코스 카파도키아 열기구 타기)

안녕하세요 시크릿이에요 오늘은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한다는 카파도키아 열기구 타기 후기를 써볼까 해요 열기구 타기 전날 저녁에는 벨리 댄스를 구경했어요 솔직히 재미없었어요. 그냥 호텔에서 쉬는 게 나았을지도... 터키 전통술인 라크(Raki)를 마셔보았어요 큰 잔에 투명한 라크를 살짝 따르고 물을 부으면 뿌옇게 변해요 향 있는 술을 좋아하지 않는지라 저한테는 그저 샴푸 탄 술느낌이었어요 두 번째 묵었던 숙소는 SUHAN HOTEL이었어요 여기도 그럭저럭 하루 지낼만 했어요 호텔 뷔페 중에는 그나마 고등어가 먹을만했던 것 같아요 다음 날 새벽 3시 반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선택관광이었던 열기구를 타러 갈 준비를 했어요 새벽에 타는 만큼 추우니 얇은 점퍼와 긴바지 입으면 좋아요 그리고 타고 내릴 때 치마를 입으면 불편하니 바지를 입는 게 나아요 열기구는 생각보다 사이즈가 엄청 커요 한 열기구에 약 30명이 들어간답니다 열기구 타는 것은 생각보다 무섭지 않아요 아주 살살 이동하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