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목차느낀 점매일 같이 하루 5시간을 꼬박 드라마와 영화를 보고 평론을 하는 것을 일로 삼은 남자, 정덕현 평론가의 책이다. 예전부터 통속적이고도 가볍게만 여겨졌던 드라마. 하지만 요즘은 '막장' 드라마가 아닌 '좋은' 드라마가 참 많아졌다. 나를 웃고, 울게 만들고, 내용을 곱씹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이야기 속의 누군가가 꼭 나 같아서 쉽사리 마음에서 지워지지 않는 이야기들도.우리는 그런 좋은 드라마를 보며 나를, 또 내 인생과 주변 사람들을 돌아본다. 드라마 속 대사가 내 생각이나 기분과 100% 일치할 때의 관통 당하는 느낌은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터다. 저자는 인상 깊은 드라마의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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