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실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자


충실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자

일러스트레이터 1세대로서 초창기 한국 일러스트레이션에 대해 설명해 달라.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기 시작한 1955년 당시에는 전문 어린이 잡지가 흔치 않을 때였다. 성인 잡지들이 많았는데 교양지나 종합잡지보다는 소설이나 대중잡지에 지금의 일러스트레이션이 삽화라는 이름으로 사용되었다. 사진이 신뢰도가 높다는 이유로 많이 이용되었고 사진으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보충하는 수단으로 일러스트레이션이 사용되었다. 처음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을 한 것은 이라는 잡지였다. 우여곡절 끝에 하게 되었는데, 당시만 해도 화료가 싸서 생활도 어려웠고 고생도 많이 했다. 일러스트레이션을 하는 사람도 별로 없었고 대부분의 잡지사도 열악했다. 빨리 만들어 팔아서 회수된 자금으로 다음 호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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