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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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지기 작가라면 스스로 "나는 작가"라는 다부진 각오와 함께 내가 몸담고 있는 업(業)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수다. 만화 작가, 웹툰 작가 이전에 창작을 하는 창작자로서 오직 나만이 할 수 있는 것, 또 내가 창작자여야 하는 이유 같은 것 말이다. 자신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 "나는 왜 이야기를 쓰려고 하는가?" "나는 왜 만화가가 되려고 하는가?" "내가 전하고 싶은 테마(주제, 메시지)는 무엇인가?" 이것이 나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시작이다. 웹툰 작가를 꿈꾸면서도 "이야기" 자체에 공포심을 느끼는 작가 지망생이 많다. 때로는 이야기에 갖는 막연한 공포심으로 만화 창작 자체를 포기하기도 한다. 이야기 창작이 어려운 것은 한편으로는 무슨 이야기를, 왜 만들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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