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을 그리면서 배운 101가지


웹툰을 그리면서 배운 101가지

무엇이 좋은 만화인가? 라는 질문은 틀렸다. 무엇이 "나에게" 좋은 만화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옳다. 그 고민의 결론이 나왔다면, 당신의 만화는 그 모습을 닮아갈 수 있다. 스토리와 그림 중 무엇이 더 중요하냐는 질문만큼 어리석은 질문은 없다. 이는 마치 왼손과 오른손 같아서 애초에 둘 다 중요하다. 둘 중 하나가 더 중요해지는 순간 만화일 필요가 사라진다. 물론 작가마다 더 능숙하거나 더 편안하게 대하는 쪽은 있다. 하지만 오른손잡이는 오른손을 더 편하게 쓸 뿐 왼손을 무시하지 않는다. 여기서 간과할 수 없는 세 번째 존재는 연출이다. 연출은 스토리와 그림을 한곳에 묶어주는 것이며, 콘티 위에서 발생한다. 이 세 번째 존재를 아는 사람이 생각보다 적다. 당장 돈을 벌어야 하는 현실적인 필요 때문에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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