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잃지 않는 디자이너 되기


영혼을 잃지 않는 디자이너 되기

디자이너가 직면하는 가장 큰 적은 바로 공포이다. 클라이언트에 대한 공포, 실패에 대한 공포, 아이디어에 대한 공포, 공포를 극복하는 능력은 아마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기술이 될 것이다. 가장 최악의 디자인, 가장 별 볼 일 없는 디자인은 공포의 결과물이다. 공포는 공포를 낳는다. 클라이언트가 겁에 질리면 디자이너도 겁에 질리고 결국, 사람들도 겁에 질리게 된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는 우리를 소심하고 위험을 회피하게 만드는 시장의 공포 속에서 운영된다. 우리는 대부분 익숙하고 안전한 곳으로 한걸음 물러남으로써 공포에 대처한다. 하지만 우리가 이러한 모습을 보이면 보일수록 돌아서서 "아, 삶은 따분해."라고 말할 자격을 잃게 될 것이다. 영혼을 잃고 싶지 않다면 우리는 공포를 극복해야 한다.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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