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4] 탕부랭 카페에 앉아있는 세가토리(Agostina Segatori Sitting in the Café du Tambourin)-반 고흐(Vincent van Gogh)

탕부랭 카페에 앉아있는 세가토리(Agostina Segatori Sitting in the Café du Tambourin)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87 세가토리는 한때 코로와 마네의 모델로 활약했던 이탈리아 출신의 아름다운 여성입니다. 그녀가 운영하는 카페는 탁자 모양이 탬버린처럼 생겨서인지 이름이 탕부렝 카페였죠. 그런데 어느날부터인지 한 남자가 굉장히 신경쓰입니다. 그는 동료 화가들과 탕부랭에서 커피를 마시기도 했고, 이따금씩 혼자 와서 식사를 하기도 하고, 무언가 열심히 스케치도 하고, 창밖을 바라보며 압생트를 마시기도 했어요. 남자의 정체는 빈센트 반 고흐. 고흐 역시 모델이었던 세가토리에게 자연스레 흥미를 가지기 시작하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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