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움과 쓸쓸함 그 사이 [Came's House-조지 올트]

Came's House 조지 올트(George Ault) 1933 "자기 내부에 혼돈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 어떤 춤추는 별도 태어나게 할 수 없다." 오늘은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어느 미국 마을이 떠오르는 그림입니다. 평화로운 집을 연상케하여 목가적인 동시에 직선과 평면이 두드러져서 모던한 느낌이 공존하는듯하죠. 이 오묘한 작품을 그린 주인공은 미국 화가 조지 올트. 조지 올트는 20세기 초 미국 정밀주의 작가들과 인연을 맺은 후 건축 구조물이나 기하학적 선의 활용 그리고 채색된 평면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올트의 작품들을 둘러보면 사람의 흔적이라곤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 극도의 안정감과 정적인 분위기의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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