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5 짧은 생각


2021.04.05 짧은 생각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라는 사람이 어떤 시기마다 새로이 태어나는 사람이라면 내가 선택한 과거의 나들은 지금도 잘 살아있을까 그때의 나도 결국 나이긴 했는데 나는 가끔 인디음악을 듣고 가끔은 대중음악을 듣고 어느날은 상업영화를 보고 어느날은 독립영화를 보고 그러다 기타를 배워보고 싶어지고 요리를 해보고 싶어지고 그림을 배웠으면 어땠을까 시를 계속 썼으면 어땠을까 선택의 기로에서 내버려진 나와 지금의 나 사이의 격차를 실감하면서 하루하루 껍질을 벗어가는 게 산다는 일이라면 나는 또다른 낡은 나들을 저 멀리 던져두고 가야 하는 거겠지 매몰차게 그럼 지금의 나는 미래의 내가 선택할 수 있을 만큼 좋은 어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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