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00 이 없다!

어제는 1시 정도에 잠이 들었다. 공유 오피스 관련 강의를 21~23:30까지 듣고 강의를 듣기 전 아내가 이야기해 줬다. 설거지 좀 해달라고 .. 23:30에 강의가 마무리되고 주방을 치우고, 거실을 치우고, 설거지까지 다 해놓고 나름 '이 정도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씻고 누운 시간은 1시. 아침이 밝았는데 5:30분 ... 일어나자마자 미라클 모닝을 못 지키고 운동을 못했다는 생각에 빨리 씻고 출근 차에 몸을 실었다.. 부동산 유튜브를 들으며 운전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벨 소리가 들린다. 알람인가 하고 보니 아내의 전화였다. 나 : 여보세요. 아내 : 출근 잘했어? 나 : 어.. ( 미라클 모닝을 못 지켰음을 이야기하지는 않았다. ) 아내 : 좀 깨우지 그랬어? 풍선도 불고 해야 하는데? 오늘 같은 날은 아이 얼굴 보고 출근해도 좋잖아! ??????????? 첫째 꿀이 생일이었던 거다. <-- 우리 첫째 아들 물론 어젯밤까지도 잘 기억하고 있었고, 아침에 밥도 해두었다.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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