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은 블로거도 힘들다.


연말은 블로거도 힘들다.

며칠 동안 애드센스 수익의 바닥을 찍고 있다. 뭐 아예 안 나오는 사람들보다는 낫겠지만은, 방문자 대비 수익이 너무 적다.

이건 마치 동물원 원숭이 마냥 온갖 재롱을 부리며 우끼끼 거리다가 겨우 과자 쪼가리 하나 얻어먹는 기분이랄까.. 뭐 요즘 하루 1포스트도 겨우 하는 마당에 많은 바램이겠지만, 그래도 가끔 바나나 하나 정도는 줘도 되지 않을까..

하하하 "연말은 블로거도 힘들다." 비대면 위주의 연말은 집에 있는 시간들이 많아 방문자가 더 풍성해져 수익이 많이 나고, 따뜻한 블로거 생활을 할 줄 알았다.

헌데 그와 반대로 연말은 평달보다도 수익이 더 안 나온다. (하나 배웠음) 블로그 세상에서 자선냄비는 냉정한 거 같다.

그냥 왔다가 고민도 없이 바람과 함께 사라져 버린다. 이 찬바람을 찰싹찰싹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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