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가습기 귀찮게 사용하지 말고 대용량 가습기로

저는 매해 겨울마다 하는 고민이 바로 가습기 고민이랍니다. 공기가 건조하니 피부도 더 마르는 느낌이고 눈도 아프더라고요.

특히 회사가 너무 건조해서 힘들길래 책상 위에 두고 사용할 미니가습기를 하나 구매했답니다. 작은 거 하나만 있어서 확실히 낫긴 낫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서도 사용할 가습기를 하나 구매하려고 했어요. 처음에는 사무실에 쓰던 것처럼 미니가습기를 하나 사서 침대 옆에 놔둘까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집에서 쓰기에는 부족할 것 같더군요. 사무실에서는 제 자리만 가습하면 되지만 집에서는 집 안 전체를 가습 해줘야 하니까요.

그래서 미니가습기가 아닌 제대로 된 가습기를 알아보았어요. 대신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제품 위주로 보았어요.

대용량을 사용해서 물을 자주 보충하지 않아도 되는 점은 좋지만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것은 또 별로니까요. 여름에는 잘 사용하지 않으니 사용하지 않을 때는 따로 보관해야 하는데요.

그럴 때도 부피가 크면 보관이 꽤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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