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용사 사진으로 담아 영원히 기억”


“6·25참전용사 사진으로 담아 영원히 기억”

“6·25참전용사 사진으로 담아 영원히 기억” [인터뷰] ‘이런다고 누가 알아주는교’ 사진전 연 박희진 교수 2023.07.28 국가보훈부 부산 도시철도 2호선과 3호선이 만나는 수영역 문화매개공간 쌈 갤러리에서 특별한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제목부터 부산 내음 물씬 풍기는 ‘이런다고 누가 알아주는교’라는 전시의 사진 속 주인공들은 모두 6·25참전용사다.

사진전의 기획, 촬영, 인화까지 모든 과정을 정성어린 손길로 만든 박희진(59) 부산보건대 교수를 만났다. “3년 전 부산역 대합실에서 새벽기차를 기다리는 한 어르신을 만났습니다. 가슴에 단 훈장에 대해 여쭤보니 6·25참전유공자라고 알려주셨죠.

세월이 오래 흘러 금박이 벗겨진 훈장과 아흔에 가까운 연세에도 정정하신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싶어졌습니다.” 박희진 교수는 부산보건대 사회복지과 교수이지만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지금까지 90여 회의 단체전과 10여 회의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는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그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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