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침수사고, 수많은 경고에도 대처못해”…총 36명 수사의뢰


“오송 침수사고, 수많은 경고에도 대처못해”…총 36명 수사의뢰

“오송 침수사고, 수많은 경고에도 대처못해”…총 36명 수사의뢰 공사관계자 및 조치 미흡 충북·청주·행복청·충북소방본부 관계자 추가 국조실 감찰결과 발표…별도 과실 공직자 63명 비위행위 통보 및 징계 요구 2023.07.28 국무조정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28일 오송 침수사고와 관련해 “호우경보와 홍수경보가 발령된 재난대응 비상상황에서 신고 등 수많은 경고가 있었음에도 궁평2지하차도와 주변 미호강과 관련된 여러 기관이 상황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이러한 결과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날 국무조정실의 감찰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방 실장은 “먼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미호천교 아래의 기존 제방을 무단 철거하고 부실한 임시제방을 쌓은 것과 이를 제대로 감시·감독하지 못한 것이 이번 사고의 선행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조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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