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애플 했다


애플이 애플 했다

결국 애플만 살아남았다. 아이폰 부진에도 불구하고 맥북의 선전으로 미국 주요 빅 테크 중 유일하게 최근 1년 주가가 플러스로 전환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834억 달러보다 8.1% 증가했고, 주당 순이익도 1.27달러에서 0.02달러 늘어 월가의 전망치를 상회한 수준이다. 애플만이 예측과 근사한 결과를 내놓다 공급 제약, 인플레이션 우려,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강력한 역풍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9월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발표하며, 매출과 이익 모두 예상보다 나은 결과를 내놓았다. 아이폰과 서비스 판매에 대한 기대치는 빗나갔지만 애플의 매출은 4분기 834억 달러에서 901억 달러로 8% 성장한 반면 순이익은 206억 달러에서 207억 달러로 소폭 증가했다. 애플의 서비스 사업은 분석가들이 눈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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