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부도' 공포에 긴장


건설업계 '부도' 공포에 긴장

여의도 해피트리 공사현장(출처. 신일 홈페이지) "부도라는 공포가 대한민국 건설업계를 떠돌고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2022년 시공능령평가 113위에 오른 (주)신일은 6월 1일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신일은 1985년 전북 전주에 설립된 종합건설사로 아파트 브랜드 '해피트리'로 이름을 알린 전북지역 3위의 건설사다. 지난해 연매출 2135억원을 올렸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3억원과 31억원을 기록했다. 신일은 한때 시공능력평가 57위까지 올랐지만 2007년 부도처리 된 후 2011년도에 지엔에스(GNS)에 인수되면 정상화 수순을 밟아왔다. 하지만 신일은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주요 공사현장에서 자금집행이 미뤄져 자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말 기준 신일의 공사대금 미청구금액은 124억원이었다. 업계에서는 신일의 회생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조합사업비대출보증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F)보증 등에 제공한 우발채무 규모가 지난해 말 1조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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