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민간 아파트 26만 5000가구 공급

내년 1월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 조감도 (사진. DL건설) 집값이 다시 하향세로 꺾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청약 관심도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년도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은 예년보다 적은 26만 5000여 가구에 머물 전망이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도 민간 아파트는 전국 268개 단지에서 26만543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올해 분양된 25만8003가구보다 소폭 늘었지만 최근 5년 동안의 평균 35만5524가구 보다 25.3% 적은 물량이다. 물량은 줄었지만 서울과 수도권 주요 관심지역에서 대어급 아파트가 공급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7만4623가구와 서울 4만4252가구, 인천 2만2225가구 등 14만1100가구가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지방은12만4339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서울은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에서 6398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롯데건설이 청담삼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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