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DL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

DL이앤씨 광화문 D타워 고용노동부는 부산 연제구 건설현장에서 8월 11일 발생한 추락사망사고와 관련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29일 디엘이앤씨 본사와 현장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청은 중대산업재해 수사 담당 근로감독관과 디지털포렌식 근로감독관 등 50여명을 DL이앤씨 본사와 현장 사무실을 투입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입증을 위한 증거확보에 나섰다. DL이앤씨는 지난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7건의 중대재해개 발생해 8명의 근로자가 사망했다. 모든 업종을 통틀어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DL이앤씨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고용노동부는7월 11일부터 8월 4일까지 약 4주간 디엘이앤씨의 전국 79개 시공현장에 대한 감독을 벌여 61개 현장에서 20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5개 현장에서 안전난간 미설치, 낙하물 방지조치 미실시 등 사망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안전조치 위반사항 19건을 적발해 시정명령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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