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09 오늘의 일기


190109 오늘의 일기

어젯 밤 잠을 설쳐서 오늘 아침 아주 기분 나쁜 상태로 일어났다. 불쾌쓰 그 덕에 아침이 조금 늦어져서 커피타임을 못 가졌다 ㅠㅠ 오전 내내 멍~한 상태로 있다가 밥 먹으려니 정신차려지내 머쓱타드;; 점심 먹고 쉬고 나오니 다른 쌤이 커피를 사주셨다. 덕분에 카페인 낭낭해져 기부니가 몹시 좋아졌음. 퇴근하는 길 하늘위에 떠 있는 작은 달 달이 넘 귀욤뽀짝하게 떠 있어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다. 밤이 좀 짧아진 것 같다. 전에는 퇴근하고 나오면 까맸는데 이제 약간 푸른색을 띈다. 이번 겨울은 뭔가 덜 추운 것 같아서 조금 서운하다. (허세) 어제 샀던 간식 오리온 마켓오 파스타칩 머쉬룸 파스타 맛 엄청 독특해서 사보았다. 열어보니 진짜 파스타 한 그릇을 옮겨다 놓은 듯한 비주얼이 ㅋㅋㅋㅋㅋ 버섯이랑 아스파라거스도 쫄아서(?) 있었다. 신기한건 진짜 맛이 나!! 대박쓰!! 획기적인 맛이다 ㅋㅋㅋ 진짜로 면을 튀긴것인가 모양만 이런것인가 굉장히 의문이지만 짭짤해서 맛이 있었다.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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