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볶음밥으로 홈 레스토랑 차리기

어제 동네 마트에 잠깐 들렸는데 새우가 보이더라고요 벌써 새우 철이 돌아왔어요^^ 싱싱한 새우를 보니 군침이 돌면서 예전 추억도 떠올랐어요 저희 집 꼬맹이가 어린이집에서 장을 봐와서 같이 요리를 한 적이 있거든요 장 봐온 품목은 당근 한 개와 피망 한 개였어요. 당근과 피망 한 개로 아이랑 무슨 요리를 할까 잠시 생각하다가 만들기 쉬운 볶음밥을 하기로 했어요아이가 스스로 장을 봐와서 그런지 당근 깎아주세요 하면 저렇게 척척 잘라주었어요^^이번에는 피망을 손질해 줘~ 뭐해줘~ 뭐해줘~요 맘 때는 엄마 말도 잘 따르고 AI가 따로 없었는데요즘은 좀 컸다고 자기주장도 강해지고( 좋게 이야기하자면요 ㅠ)다른게 보면 아빠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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