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캄파눌라


그레이스 캄파눌라

이 꽃을 처음 본 건 전회사 동료 결혼식에서 집에 오던길 버스에서 앞자리 아저씨가 갖고 탔을때다. 아마 고속터미널 하훼시장에서 사신것 같았다. 신문지에 꽃들이 가지런히 놓여있었고 그때 마침 버스창문 사이로 햇살이 비추면서 꽃이 투명하게 반짝였다. 진짜 내가 본 꽃중에서 가장 투명하고 아름다웠다. 우연히 아저씨랑 같이 내리게 돼서 용기내서 물어봤다 "혹시 이 꽃 이름이 뭐예요?" "까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행히 아까 찍은 사진으로 네이버 이미지 검색을 통해 꽃 이름을 알아냈다. #그레이스캄파눌라 일명 #초롱꽃 찾아보니까 꽃말도 너무 예쁘다.. 변함없이 따뜻한 사랑... (아 ...나 이런거에 감동 받네? ㅎㅎ) 여튼 이 꽃을 발견하고 너무 예뻐서 남편한테 계속 말했다. 그리고 저번주에 회사 옆 꽃집에서 또 발견했는데 한줄기에 8,000원이라서 뭔가 사기 부담스러웠다..ㅜㅜ 이정도면 대놓고 사달라고 한건가?ㅋㅋㅋㅋ 그리고 월요일날 평소에는 6시전에 집에 도착하는 남편이 사고가 ...


#그레이스캄파눌라 #꽃다발 #꽃선물 #꽃선물추천 #꽃추천 #보라색꽃 #초롱꽃 #칼파눌라

원문링크 : 그레이스 캄파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