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를 가지 않으려한 이유


대학교를 가지 않으려한 이유

내일이면 두 번째 학기가 시작한다. 방학 마지막 날을 기념하여 내가 생각하는 대학에 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일단 한국 학교 생활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부의 비효율성에 관해 생각이 많았다. 고등학교를 자퇴하려 생각하기도 했었다. 다만 사회적 시선에 의해 자퇴하지 않고 끝까지 졸업했었다. 그리고 나는 깨달았다. 고등학교를 자퇴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선택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한 선택에 따라 살아가면 내가 내 인생을 책임질수도 없고, 다른 누군가에게 책임을 전가할 뿐이지만 다른 사람이 내 인생을 책임질수 없기에 평생 다른 사람을 원망하는 것 외에는 할수 있는게 없다는 사실이다. 대학교에 가지 않으려한 몇 가지 이유들이 있다. 첫 번째로는, 대학에 갈 이유가 없다. 다른 사람들이 간다는 이유를 제외하면 말이다. 두 번째로는, 내가 무슨 공부를 원하는지 모르는 상태였다. 다른 사람들은 유난히 좋아하는 것이 없다고 하더라도 싫어하는 것 정도는 말하는데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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