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23 건강상태=그닥, 바쁨 정도=바쁨


25/01/23 건강상태=그닥, 바쁨 정도=바쁨

어제 하루 일정을 정리했고 나는 알게 됐다. 내가 바쁘다는 사실을. 그렇다고 뭐 눈코뜰새없이 바쁜건 아니다. 다만 자질구래하게 할 일이 많았다. 내가 현재 원하는 건 평안함이다. 맘 놓고 앉아 전업 블로거가 되고 싶다는 꿈과 희망이다. 일단 다음 학기 살 집부터 구해야겠다. 의식주 해결 안 되면 참 마음의 안정이 어렵다. 집을 구하면 명상을 다시 시작해야겠다. 기숙사 주방 문 상태. 깜찍하다. 오늘 스튜디오(studio), 한국 원룸처럼 주방, 화장실이 딸린 집에 사는 친구와 서로 방을 보여줬다. 아니 20분 생각해본다고 했으면서 생각해보니 아직 연락이없다. 이건 바꾸지 않겠다는 것인가. 당장 바꾸자고 했어야했다! 가격도 한달에 10파운드, 15,000원 밖에 차이가 안 났다. 그런데도 엄청 넓으니 아주 좋은 기회다. 하지만 스머프 마을처럼 생긴 지금 집도 만족이라 바꾸든 안 바꾸든 그저 빨리 결정하기만 하면 된다. ㅡ 오늘 바이올린 치는 뉴욕 친구를 만났다. 한 학기 교환학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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