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파리 7일차] 몽생미쉘 당일치기 투어

파리 일정이 꽤 길었기에 근교를 갔다오기로 했다 디즈니랜드는 관심이 없어 몽생미쉘로 결정 몽생미쉘은 당일치기로 혼자 다녀오기는 매우 힘들어 마이리얼트립 통해 투어를 신청했다 아침 7시 50분까지 집합이라 새벽부터 기상 시간이 좀 남아 배고플까봐 야무지게 라면까지 먹구 나감ㅎㅅㅎ 그리고 도착한 중간장소 노르망디의 쟈근 해안도시 옹플뢰르 마침 날씨가 딱 좋았다 하늘이 무슨 일.. 프랑스 하늘 맞으세요? 아기자기한 항구 소도시 느낌 물씬 뭉게구름까지 완벽했다 물에 선명하게 비친 건물이 신기해 예쁘긴 예쁘구만 좀 더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느낌의 상가들이 줄지어 있으나, 이른 시간이라 아무 곳도 오픈하지 않았다^.ㅜ 그래서 자유시간인데 뭘 해야할지 애매... 일단 들어간 식당에 불어 메뉴판밖에 없어서 구글맵 리뷰보고 시켰는데 맛은 있었으나 저게 3만원ㅎ... 손이 덜덜 떨렸다 심지어 공짜 탭 워터 요청했으나 또 미네랄 워터 줌ㅎ 빈 지갑을 부여잡고 다시 바닷가쪽으로 바다 감상 좀 하고 버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