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기력 장어로 몸보신했어요

즐거운 목요일 아침입니다! 저는 다음날이 금요일인 목요일이 일주일중에 가장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는 것 같아요. 내일만 일하면 주말이라는 사실에 오늘도 아침부터 무척 신이 났는데요. 거기다가 어제 저녁 맛있는 장어로 몸보신을 해서인지 오늘 아침 힘이 넘칩니다! 제가 요즘 계속 감기 기운을 달고살고 그날까지 겹치면서 시들시들하자 남자친구가 제 몸을 챙겨주기 위해서 장어를 주문해왔기 때문인데요. 집에서 구워먹는 건 처음이었는데 식당에 가서 먹는 것보다 훨씬 통통하고 가격도 착하더라구요. 앞으로는 주문해서 집에서 구워먹으려구요~ 소스까지 모두 챙겨 주셔서 뭐 따로 준비할 것이 없었는데요. 장어의 경우 생강과 먹는 것이 궁합이 좋은데 생강은 주지 않으셔서 생강정도 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생강을 먹지 않아서 생략 ^^.. 생강을 먹는 남자친구의 경우 장어만 먹으니 조금 느끼한 감이 있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희는 엄마가 주신 각종 장아찌들과 함께 먹었더니 괜찮았습니다. 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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