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청호] 난 찍먹파인데 부먹이 기본이라는 중국집

부먹이 기본이라는 중국집 세상에는 많은 호 불호가 존재한다 찍먹이던 부먹이던 바삭한 돈가스건 눅눅이 나베돈가스건 와사비왕창들어간 스시건 와사비 싫어하던 다 존중한다 각각의 입맛이 다르기에 하지만 기본을 가르기에 무엇이 중요한가를 생각하게된계기였다 오랜 자리를 하는 청호 당시 생활하던 근처라 방문하게 되었는데 썰렁한 분위기와 인사도 하는 둥 마는둥 되려 내가 장사하시는거냐 물어봤을 정도 메뉴판은 각 테이블마다 꽃혀있다 보통 중국집과 다를바 없는 메뉴들 저 춘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마르다 못해 딱딱해서 양파에 소스가 안찍히길래 한번 바꿔달라했다 모형인줄ㅠㅠ 내가 시킨 간짜장의 면 깨........ 도대체 언제부터 짜장면에 깨가.. 이웃님들은 아시겠지만 나는 깨를 극혐하는 사람으로서 이미 눈쌀이 찌뿌려졌다 미처 생각못했던 부분이라 사전에 말씀드리지 못한 내탓이라 생각해 억지로 먹어야했다ㅠㅠ 간짜장소스 차라리 여기에 깨가 뿌려져 있었다면 건지기라도 편했으련만... 문제의 탕수육 소스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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