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웨더 타이어’ 들어보셨나요? 겨울을 대비하는 올바른 타이어 선택!

‘후륜구동 자동차는 눈길에 약하다’는 오해는 여전히 우리 깊숙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와 계절에 적합한 타이어가 아닌, 차를 살때 처음 탑재된 타이어로 혹독한 계절의 변화를 지닌 우리나라에서 계속 쓰면서 생긴 여러 문제가 쌓인거죠. 타이어의 특징과 성능, 이로 인한 선택의 고민이 더해진다면 후륜구동차로도 눈길을 문제없이 달릴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거의 대부분의 후륜구동차는 여름용 타이어가 탑재됩니다. 여름용 타이어는 높은 노면 온도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만들어진 타이어죠. 끈끈한 고무의 성질이 우수한 핸들링을 만들고, 승차감도 좋게 합니다. 하지만 노면 온도가 낮은 겨울에는 그 성능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딱딱하게 굳은 고무는 제성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굳이 눈길이 아니더라도 제동길이가 길어지고, 굽이진 도로를 달릴 때도 미끄러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여름용 타이어(좌측)과 겨울용 타이어(우측)> 그래서 겨울에는 전륜구동차, 후륜구동차 모두 겨울용 타이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