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의 지뢰, 포트홀… 포트홀은 왜 생기고, 사고가 발생하면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마치 함정 같아요.” “대처할 순간도 없이 쿵 하는 소리에 차가 흔들렸고 더 이상 갈 수가 없었어요.” 우리는 자동차를 타고 목적지까지 편안하게 이동하지만, 도로에는 수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도로 위의 지뢰’라고 불리는 포트홀(Pothol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포트홀은 왜 생기고, 포트홀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다면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 포트홀로 타이어와 휠이 파손된 자동차) 도로에 구멍이 생긴다? 아스팔트도 알고보면 수명이 있습니다. 대체로 아스팔트 도로의 수명은 10년 정도입니다. 단단한 아스팔트도 무거운 자동차가 계속 그 위를 달리게 되면 닳게 되고, 손상이 발생합니다. 대형트럭이 주로 다니는 길은 파손도가 더 심하죠. 날씨의 영향도 큽니다. 특히 아스팔트는 습기에 약합니다. 비가 자주 내리는 여름철에는 아스팔트가 머금고 있던 수분으로 인해 도로의 균열이 발생하고,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가 계속 아스팔트에 큰 하중을 주면서 균열이 커지게 되죠. 겨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