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대신 옥수수를?!” 새로운 연료의 시대가 올까?

전기차 보급은 아직 갈 길이 멀다. 대체 연료가 필요하다 19세기는 석탄, 20세기는 석유의 시대였습니다. 기차, 배, 자동차 등은 아주 오랫동안 탄소를 많이 함유한 연료를 사용했죠. 그만큼 조금씩 환경에 영향을 주고 있었죠. 자동차 배기가스가 환경오염의 주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제조사들은 전기차 개발을 서두르기 시작했습니다. 자동차 제조사가 전기차를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충전 인프라와 효율적이고 밀도 높은 배터리를 대량생산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죠. 전기차 보급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가솔린이나 디젤에 비해 깨끗하면서도 전기차보다 보급이 쉬운, 새로운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에 대한 연구와 논의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중, 바이오 에탄올은 가솔린과 비슷하지만, 훨씬 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원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미 바이오 에탄올을 자동차의 주원료로 사용하는 곳도 있죠. 오늘은 옥수수, 사탕수수 등에서 얻어, 자동차 원료로도 사용되는 바이오 에탄올에 대해 알아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