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베타 '칸노이데스' 발색이 올라오네요


야생베타 '칸노이데스' 발색이 올라오네요

이번에 화이트 웜을 분양받고 나서, 화이트 웜으로 먹이를 주고 있습니다. 먹이를 주고 나니, 얘들이 기분이 좋아졌는지 발색이 빨갛게 올라왔네요. 덩달이 기분이 좋아져서 저도 몇 장 찍어보았습니다. 한쌍에 칠만원에 분양받아온 개체라서 이 녀석 이름은 칠만이 입니다. 아직 성체는 아니지만, 꼬리에 특유의 발색이 올라오네요. 수수하니 이쁜 게 역시 야생 베타의 매력은 오묘함인 듯합니다. 팔만이도 발색이 혼인색마냥 올라왔네요. 칸노이데스는 혼인색으로 몸 전체가 빨갛게 올라오고 꼬리 끝에 하얀 밴드가 선명해집니다. 색이 매일 이런 색이면 참 좋겠지만, 나중엔 다시 누런 황토색으로 변하니 아쉽네요. 칠만이와 팔만이를 같이 보면 아직 칠만이는 유어라는 게 확연히 느껴집니다. 일부러 몇 마리 더 먹이는데 성장이 느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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