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키우기 253일째 -2018년이 되었다.


아보카도 키우기 253일째 -2018년이 되었다.

정말 9월에 적고 오랜만에 아보카도 후기입니다. 현재 아보카도는 기르기 시작한지 253일째가 되었는데, 겨울이라 큰 성장은 없네요. 사실, 열대식물이라 추운 자취방에서 어떻게 버텨줄까 걱정했는데 그래도 실내라 그런지 꽤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앞에서 보았을때는 풍성하고 파릇파릇해 보이지만 뒤에서 보게되면 많이 휑합니다. 기존에 있던 잎들이 갈색으로 변하기에, 그냥 떼어 버렸는데... 뭔가 탈모가 있는데 머리카락을 더 뽑아버린 느낌이네요. 추워서 그런지 다시 나오지 않아요... 이런식으로 앞에서 살짝 마른 잎들이 있습니다. 얼른 날이 따뜻해져야 할텐데요.. 원래 씨앗의 육질..? 부분은 이제 한쪽은 까맣게 섞어가고 있습니다. 자세히보면 막 흰색의 벌레가 꿈틀꿈틀 거리는데 어휴... 죽이고 싶지만 참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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