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독서교육〔소리내어 읽어주면 책읽기가 쉬워진다〕


엄마표 독서교육〔소리내어 읽어주면 책읽기가 쉬워진다〕

책 어디까지 읽어줘 봤니? 우리 젠이는 글씨는 술술 잘 읽는데 그것과는 별개로 책을 썩 좋아하지는 않았다. 작은 아이는 이제 막 한글을 뗀 수준으로 더듬더듬 한 권의 그림책정도는 읽지만 속도도 느리고 읽기도 힘드니까 당연히 책을 찾아 읽지 않는다.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에게도 독서는 중요하겠지만 교과서가 아닌 책으로 세상을 배우자는 목표를 세우고 홈스쿨링을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이 독서의 장벽이 가장 큰 문제였다. 홈스쿨링을 하면서부터는 스마트폰과 TV시청을 거의 끊게 되었다. 그래서 심심할 때면 책을 읽기는 하는데 엄청 좋아하는 느낌은 또 아니다. 안 읽겠다는 책을 강제로 읽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책을 좋아하게 만드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한동안은 그게 가장 큰 고민이었다. '책을 늘 근처에 두고 자주 노출 시켜라' '엄마가 책 읽는 모습을 계속 보여줘라' 위와 같은 방법들을 실천해 봤지만 아이들은 내가 뭘 하는지 관심도 없었다. 그런데 얼마 전 아홉 살 젠이와 오래간만에 같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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