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일기_in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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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초,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시아에서 난리가 났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편안해 보였다. 2월 중순, 이탈리아의 롬바르디아에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이탈리아 사람들은 패닉 상태가 되었다. 3월이 되어가며 뉴스에서는 이탈리아 사람들이 피난 가는 장면들을 자주 볼 수 있었고, 그들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많은 인원이 이동하고 있었다. 3월이 되자마자 독일도 난리가 났다. 많은 사람들은 소위 사재기를 해댔고, 왜인지 난리를치며 화장실 휴지를 구매해댔다. 한 일본 사람이 트위터에 마스크의 생산 재료가 휴지를 생산하는 재료와 같아서 곧 휴지를 구하기 힘들어질 거라는 부정확한 정보를 올렸는데, 그 정보를 믿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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