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 1000억 미드 주인공' 하예린, 60년 연기인생 손숙의 외손녀...'헤일리'로 할리우드 진출

하이~ 안녕하세요 파라마운트 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 '헤일로'의 주인공 하예린이 자신의 할리우드 데뷔를 외할머니가 자랑스러워한다고 밝혔다. 그의 외할머니는 연기 경력 60년의 대배우 손숙이다. 배우 하예린. / 파라마운트 플러스, 연합뉴스 하예린은 20일 뉴스1과 인터뷰에서 "외할머니께서 너무 자랑스러워하신다. 오늘도 '너는 손숙의 손녀가 아니라 내가 하예린의 할머니가 되겠다' 이런 얘기를 하셨다"고 말했다. 배우 손숙. / 연합뉴스 연기와 관련해 외할머니의 피드백이 있는지를 묻자 그는 "할머니가 피드백을 주시지는 않는다. 조언을 많이 하시는 편이 아니고 '잘했다' '열심히 했다' 정도로만 말씀하시는 편"이라고 밝혔다. 호주 국적의 하예린은 어린 시절, 외할머니의 연극을 관람하기 위해 한국을 자주 방문했다. 가장 좋아하는 연극으로는 손숙 주연의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를 꼽았다. 하예린은 "할머니가 같이 어떤 작품을 하길 바라는 마음이 있으신 것 같다"며 "한국에서 기회가 생기면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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