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현장 증언' 배우 윤홍빈, 20분간 넘게 CPR 실시했으나 결국 살리지 못했다


'참사 현장 증언' 배우 윤홍빈, 20분간 넘게 CPR 실시했으나 결국 살리지 못했다

안녕하세요 배우 윤홍빈(28)이 이태원 참사 현장에 있었다며 눈 앞에서 본 참혹했던 광경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이태원 참사 사고 현장. 사진 ㅣ연합뉴스 그는 30일 SNS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할로윈 이태원을 즐겨보자는 생각에 이태원을 갔었고 참사를 눈앞에서 겪었던 어제”라며 “메인 거리는 그야말로 카오스였고 여자친구와 거리를 떠밀려다니며 위험하다는 말을 수십 번은 했던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윤홍빈은 “이리저리 밀리며 넘어질 뻔 하기를 수십 번, 옆에 있던 여자분이 넘어져서 일으키려 시도 했는데 사람들은 넘어진 게 보이지 않아 계속 밀려 내려갔다”며 “겨우겨우 소리를 질러 여자분을 일으켜 다시 세웠고 우리는 얼른 여기서 나가자고 이야기를 하며 빠져나가기 위해 수십분을 노력해야만 했다”고 위험천만 했던 분위기를 설명했다. 그는 “예약한 지인 술집이 있었기에 빠져나와 술집에 들어갔고 1시간 정도가 흐른 후 담배를 태우기 위해 밖에 나가자 사람들이 한두 명 실려 내려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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