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2생활권

압도적인 아파트 숲 아내와 모아엘가 서류 접수 후 아내 운전연습 겸 세종 호수공원으로 갔다. 목적은 호수공원이었는데, 호수 공원 보다는 새로 짓고있는 아파트들이 너무 이쁘다고 아내가 차라리 아파트나 구경하자고 단지를 걸었다. 송도에서 쭉쭉빵빵한 건물들을 보았을 때 느낌과 같았다. 건물과 단지내를 걸어 다니는데 "이야 / 우와"라는 이야기만 나왔다. 한편으로는 아파트 가격을 보고 어이 없다고 말도 나오고 이정도 규모의 신도시가 갖추어 질려면 아무것도 없는 곳에 건물을 올려야 되겠다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대전에서 좋은 둔산동에서 재개발을 한다고 해도 이정도의 건물이 올라 갈 수 있을까. 호갱노노에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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