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재택근무는 독? 완전 자율 출퇴근 진행자의 입장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기업의 규모에 상관없이 자의적으로든 타이적으로든 재택근무를 진행 중에 있다. 과연 매일같이 9to6 출근하던 이들이 재택근무를 잘 할까? 원래 스타트업에 근무하며 완전 자율출퇴근제를 진행해온 입장에서 적어보려고 한다. 1. 커뮤니케이션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 제일 문제 되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일 것이다.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일처리가 빠르게 진행되지 않는 것이다. 대부분 사내 메신저나 메신저 툴을 이용하여 커뮤니케이션을 할 텐데, 이 과정에서 문제 인물들이 발생할 것이다. 늦게 답하거나, 답장이 없거나... 하지만 대부분 커뮤니케이션은 잘할 것이다. 이유는 한국 사람들은 모두 어느 정도 책임감은 다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착각일 수도 있다.) 상사가 요청하는 내용에 대해서 집에서나 회사에서나 똑같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가 답변을 할 것 같다. 단 그게 누워서 답하느냐, 모니터 앞에서 답하느냐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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