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 9월 셋째 주 주간 일기


015. 9월 셋째 주 주간 일기

#초음파앨범 인터넷은 너무 비싼 것 같아서 다이소 가서 뒤졌는데 적당히 못 생겨야지ㅠㅠ 결국 스티커 같은 구성품 다 제외하고 기본 구성으로만 저렴하게 구매완! 중딩 때 다꾸 열심히 했었는데 감을 잃었다,,, 그냥 시꺼먼 앨범에 시꺼먼 사진 붙이는 중 껄껄 보건소에서 임산부 뱃지 날라옴,,ㅎ 마침 지하철을 안 타고 다니니 쓸 일이 없구낭 그래도 드디어 이게 내 손에 들어왔단 생각에 뭔가 감개무량하다ㅋㅋㅋㅋ 가방에 달고 다니고 싶은데 왠지 모를 이 부끄러움 어쩌지...? 처음 샤인머스캣이 세상에 나왔을 적에 남편 친구집 놀러가서 먹어보곤 진짜 대존맛이어갖고 마트 달려갔는데 너무 비싸서 엄두도 못냈던 과일,,, 엄마가 과일 사먹으라고 돈 보내줘서 샤인머스캣 한 박스에 이어 배 한 박스 먹는 중ㅋㅋㅋㅋㅋ 임신 전엔 식초에만 씻어주더니 임신하니 식초+베이킹소다에 씻어주는 남자 나보다 토떡이 더 사랑하면 가만 안 둔다... 뻬로는 개라는 증거 2 또 배까고 누워있길래 남편이 가서 배랑 뒷목 마...


#15주차주간일기끝 #주간일기챌린지 #초음파앨범

원문링크 : 015. 9월 셋째 주 주간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