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6. 9월 넷째 주 주간일기


016. 9월 넷째 주 주간일기

남편 용돈 18개월 할부로 빽 뜯어내고 첫 개시일에 임산부 뱃지도 달아봄. 상당히 부끄럽고 민망해서 앞으론 안 달 예정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출근길 운전 너무 괴롭다.... 해 뜨는 시간에 나가니까 선바이저로도 가리지 못하는 직사광선ㅠㅠㅠ 특히 이 날은 신호등과 태양이 짜고 치는 줄;; 신호등이 안 보임ㅠㅠㅠㅠㅠ 선글라스 써도 똑같애ㅠㅠㅜ 이럴 땐 어떡해야 하나요 슨생님들.... 밥 먹으러 가는데 길가에 있던 강아지풀 뜯어서 토끼 반지 만들어줌 ㅋㅋㅋㅋㅋ 진짜 남편 볼 때마다 손재주가 너무 아깝다. 뭐든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황금손!!!! 원래 꿈이 목수라며 그래서 호주 가서 목수하며 살고 싶다는데 님 토익점수 330 이자나여? 입덧이 심하지 않아서 다행이긴 한데 그래도 한번씩 기분 나쁘게 미식거리면 요 녀석만큼 소중한게 엄슴 태아보/험 공부 중.... 보/험금 타 본 적도 한번 없고 내 보/험 보장이 뭔지도 모르는데 이거 왜 보면 볼수록 재밌는거죠?!ㅋㅋㅋㅋ 엄청 검색하고 뒤지고 금액...


#16주차주간일기끝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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