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지난해 10월 그리스 해외 연수 태양의후예 촬정지 등 유명 관광지 현장 견학 일정 다수, 출장 계획서와 결과보고서가 공개 결과보고서도 없어


고양시의회 지난해 10월 그리스 해외 연수 태양의후예 촬정지 등 유명 관광지 현장 견학 일정 다수, 출장 계획서와 결과보고서가 공개 결과보고서도 없어

고양시의회 의원들이 지난해 다녀온 해외 연수에 ‘단순 관광’ 일정이 여럿 포함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문화복지위원회 차원에서 ‘선진 관광 콘텐츠를 견학한다’며 떠난 연수인 만큼 관광지 방문은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문제는 이후 의회에 제출된 결과 보고서에 관광지 관련 내용은 하나도 없었다. 그나마 결과 보고서에 담은 기관 방문 일정 내용도 ‘단순 소감’에 그쳤다. 해외 연수라는 이름으로 사실상 단순 관광을 하고, 허술한 보고서를 낸 셈이다. 그런데도 연수를 다녀온 시의원은 ‘외유성 출장’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자 “그냥 기사를 쓰라”며 무책임한 태도를 내놓기도 했다. 24일 경기도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문화복지위 소속 시의원 8명은 수행 직원들과 함께 지난해 10월 21일부터 5박 8일 일정으로 그리스 연수를 다녀왔다. 의회에 보고된 연수 목적은 ‘선진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국외 기관의 방문과 현장 견학을 통해 고양시 문화·관광을 고찰하고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겠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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