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 신분증 도용해 비대면 대출 피해 발생시 일부 은행은 보상불가에 채권추심까지, 소송 통해 구제 신청 해야


직장동료 신분증 도용해 비대면 대출 피해 발생시 일부 은행은 보상불가에 채권추심까지, 소송 통해 구제 신청 해야

직장 동료, 신분증 도용해 비대면 대출…피해 금액 일부는 구제 한 시중은행서 받은 대출은 안돼…“절차에 문제없어 보상 불가” 연체 이자 쌓이면서 채권 추심까지…은행 “소송 통해 구제 가능” 명의도용 피해자가 자기도 모르게 진행된 비대면 대출 피해 금액을 갚아야 하는 황당한 상황에 놓이는 일이 발생했다. 이는 직장동료가 신분증을 도용해 받은 대출인데, 피해 금액 일부는 구제를 받았다. 하지만 한 시중은행은 대출 절차에 문제가 없으니 보상이 불가능하다며 구제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심지어 이 은행에서 대출 피해 금액에 대한 연체 이자가 쌓이면서 은행으로부터 채권 추심까지 받게 됐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월20일 부산시 사하구에 사는 A씨는 건강보험공단 납부확인서가 발급됐다는 메시지를 받고 깜짝 놀랐다. 당시 업무 중이었던 A씨는 건강보험공단에 서류를 신청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A씨가 건강보험공단에 연락하니 납부확인서는 대출할 때 필요하니 확인해 보라는 안내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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