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용 딸기를 받다


선물용 딸기를 받다

선물용 딸기를 받다 아이의 친구가 청년 딸기 농장을 운영한다며 딸기를 사왔다. 아마도 부모님의 농장을 물려받기 위해 취업을 하지 않고 농장일을 배우면서 하는 듯 하다. 대단하다. 농사라는게 시설비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고 노동량에 비해 돈을 많이 번다고 볼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누군가는 농업에 종사해 줘야 국내산 식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으니 농작물 생산을 하시는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매달 꼬박 꼬박 월급을 받는 생활을 했던 일반적인 사람들은 현금수입이 들어올 때가지 농작물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며 기여하는 시간을 기다리는 것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다. 아이가 친구에게 구입한 딸기는 알이 크고 아주 탐스럽고 고급져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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