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8일# 67.8kg


#308일# 67.8kg

몸무게 67.8kg ㅡ 아침.6시55분 배2개 호두 1줌 식빵2장+케찹+계란1개+현미유 듬뿍 배고픔ㅡ5? 공복감이 느껴지지 않았음. 의무감에 먹음 배부름ㅡ9 먹고나서 느낌ㅡ 항상 먹을때마다 죄책감이 들던 빵이였는데 아침식사로 먹고싶어서 먹었더니 기분이 좋았다. 먹고나서 아주아주 만족스러웠다. 이렇게 맛있게 먹을수있다니 신기하다 몸도 가벼워진 기분이 든다^^ ㅡ 점심.11시6분 초코송이 1개 몽쉘생크림케이크 1상자(6봉) 새우튀김1개(반찬 만들때 맛봄) 오이고추된장무침1입(반찬 간봄) 호두멸치볶음1입(반찬간봄) 배고픔ㅡ10 배부름ㅡ10?5? 먹고나서 느낌ㅡ 먹기전에는 몽쉘이 정말 먹고싶었다. 몸에서 뇌에서 먹고싶다. 단순한 희망에서 지금 당장 먹고싶다로 바뀌었다. 이런 한낱불과했던 생각들이 엄청난 식탐으로 바뀌었다. 엄청난 욕구. 폭식의 욕구였다. 이번엔 이 욕구를 무시하지 않고 어루만져주었다. 그래 이거 먹고싶었구나? 알겠어 기다려. 점심쯤 먹을께 그렇게 해서 먹었다. 아주 맛있게....



원문링크 : #308일# 67.8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