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9일# 67.4kg


#309일# 67.4kg

67.4kg ㅡ 7시28분 바나나 2개 흰밥+현미밥 1그릇 조미김 약 30장 추측 오이고추된장무침 약 6젓가락 호두멸치볶음 약 20젓가락 청포도 6알 배고픔ㅡ6 배부름ㅡ6 느낌ㅡ어제 잠잘때 톡톡씹히는 현미밥, 오이고추된장무침, 호두멸치볶음, 계란후라이+케찹을 먹고싶었다. 그렇게 먹기로 하고 잠을 잤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스스로에게 뭘먹고싶은지 질문 했다. 탱탱한 바나나를 먹고싶었다. 청포도까지 먹고나니 진짜 만족감이... 최고였다. 이렇게 기분좋게 식사를 하다니 다이어트하면서 걱정도 되지만 내 느낌, 기분에 집중하기로 했다. 마지막 청포도 5알 먹으니 그만먹고싶다고, 이젠 먹는게 살짝 거북?한 느낌?들었지만 그래도 포도6알까지 꾸역먹었다. 6알까지 먹고나니 진짜 그만먹고싶어졌다. 배는 5~6정도 부른듯했다. 아들과 먹어서 정신없었지만 내 몸 신호에 집중하면서 먹었다. 기분좋은 한끼였다. 그리고 매일 7시에 밥을 먹어야된다는 강박이 있었다. 7시,12시,5시 근데 이젠 이 강박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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