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개통 후 한달뒤..

홍대에서 타투 리터치를 받고 난 뒤 집으로 돌아 가는 길 오랜만에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타투 리터치 받고 친구들이랑 놀다가 밥먹고 나서 헤어졌는데 밥 먹고 나니깐 졸리다 ... 다리에 힘이 풀려버렸다 신장 사거리로 가는 길 내가 유일하게 하남에서 아는곳은 신장사거리다. 고등학교 일학년때 몇 번 와본 게 다지만..ㅎㅎ 원래 하남은 지하철이 없었는데 3월27일부로 5호선 전 구간 개통을 하였다고 한다. 개통한지 얼마 안 된 지하철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다. 지하철에 혼자 남아 있는게 처음인데 낮선 이기분 홍대에서 출발해서 2호선을 타고 5호선으로 환승하고 하남시청까지는 약 1시간 10분 정도가 소요가 되었다. 개통한 지 얼마 안되기도 했고 대부분 사람들이 천호나 강동, 상일동에서 많이 빠지는 것 같았다. 왠지지하철에 혼자 있으면 으스스한 기분이 드는 느낌.. 그나저나 5호선 개통으로 하남이 대박이 났다고 하던데 들려오는 소문에 의하면 구도심 집값도 10억대라고... 게다가 착공 7년여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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