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산 10억 모은 썰 (4) -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순자산 10억 모은 썰 (4) -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2005년에 들어간 3번째 직장은 연봉이 약 3,000만원 정도였습니다. 2010년까지 다녔는데, 나올 때 3,400만원이었군요. 5년 동안 연봉 인상이 400만원 밖에 되지 않았으니 비전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때 재테크에 본격적으로 맛을 들이면서, 월급 받아서 자금 계획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초기에는 매달 230만원, 월급이 조금 오른 후기에는 매달 250만원씩을 저축/투자를 합니다. 3000/12 = 250만원입니다. 세금 떼고 하면 어떻게 230만원을 저축했느냐? 비밀은 야근수당에 있었습니다. 그 직장은 9시까지 근무하면 15,000원, 11시까지 근무하면 25,000원을 야근비로 줬습니다. 한달에 최대 40만원 제한이 있었구요. 당시에는 현재의 52시간 근로제한 따위는 없는 폭풍의 21세기. 야근을 거의 Full로 채워서 월급은 +40만원을 패시브로 달게 됩니다. 그리고 집에서 회사까지 지하철로 편도 1시간 40분이 걸리는게 힘들어서, 중간에 회사 기숙사로 들어갑니다.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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