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육아 일기(전쟁)


매일 육아 일기(전쟁)

오늘의 일기 라고 제목을 지으려 했지만 뭔가 거창한것 같아서 좀... 그냥 '매일 육아'라고 하는것이 더 좋을 듯 직업도 매일 일하는 직업이 아니라 오히려 육아를 더 많이 하다보니 요즘은 육아가 생활이다. 아침에 눈을 간신히 떠서 아들과 함께 놀아주다가 유산균 챙겨먹이고 아침밥 챙겨먹이고, 감기가 걸려서 항생제가 포함된 약도 챙겨먹이면 아침 일과 스타트! 그렇게 가장 쉬운 육아를 시작으로 하루가 시작된다. 그렇다, 이제 시작이다. 어린이집을 보내기 위한 사투가 시작된다. 어린이집 가기를 너무너무 싫어 하는 아들 덕분에 아침마다 어르고 달래고 협박?도 하고 결국 어린이집 앞에 도착하면 운다. 들어가기 싫다고 운다. 최근에 어린이집 가기를 싫어한다. 그런데 너무나도 웃긴게 어린이집 끝나서 하원하려고 하면 집에다기 싫단다. 왜? 그럴까? 오늘은 현충일 어린이집이 쉬는날이라 아침부터 "오늘은 어린이집 안갈래"를 백번듣고 서점으로 향했다. 쉬는날의 일과는 평일과 비슷하다. 어린이집 대신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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