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후기] 루팡의 딸 - 요코제키 다이 지음


[책 후기] 루팡의 딸 - 요코제키 다이 지음

[책 후기] 루팡의 딸 - 요코제키 다이 지음 친구의 추천을 받아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던 것 같다. 읽는 내내 흥미를 잃지 않을 수 있었다. 처음보는 작가님이라 내 취향에 맞을지 걱정도 했건만 역시 재밌는 게 읽었다. 난 사람이 너무 좋아서 탈ㅇ... '루팡의 이름을 따 L가문이라 불리는 도둑 가문의 딸과, 모든 가족이 공무원인 경찰 가문의 아들의 만남'라는 주제?가 신선하고 새로웠다. 후반까지 읽었을땐 '아, 대충 이렇게 흐르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결말이 이럴수도 있구나', 라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주인공인 하나코 (루팡의 딸)를 위해 해킹을(?) 해 결혼 사실을 알리고 카즈마 (경찰의 아들)를 납치하자 했을 땐 아찔했다. 두 가족들의 성격, 직업 등을 볼 수 있는데, 이거 이거, 계속 웃음이 나온다. 의외로 귀여운 면이 있는 두 식구들. 배를 물위에 올려놓고 보는 것과 같아. 곤란한 상황이 생기면, 입으로 후 불어주는 거야. 우린 그것 밖에 하지 않았단다. 너흰 운명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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